연락이 왔습니다. 얼떨떨하네요.
작성자투비뉴
작성일21.09.16
본문
안녕하세요 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상담을 받았어요.
상담같은 걸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물건을 사도 후기를 남겨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정원상담사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몰랐는데 상담과 댓글로 남겨주신 글들이 너무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일단 저는 재회까지 한 후기는 아닙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 저는 헤어짐을 받아들이기로 했었습니다.
그러고서도 하루하루 잊혀질까봐 두렵고 보고싶은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매일 술로 지새운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라 늦게까지 못마시면 집에와서도 위스키 한잔을 꼭 마셔야만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였어요.
2년을 연애하고 헤어진지 2개월 너무 힘들어서 네이버를 뒤적이다 블로그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그런 이야기겠거니 했지만 틈날 때마다 칼럼을 보게되더군요. 위안을 얻듯이. 하루하루 보다보니 문득 이런 글을 쓰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졌습니다.
상담신청을 하고 약속을 잡고 댓글로 남겨주신 글들을 읽으며 하루하루 보냈구요.
상담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저는 헤어질 때 서로 울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보내줬는데 그 부분을 정말 칭찬해주셨어요.
상대방이 진정성과 존중해주는 마음을 모두 느꼈을거라고 해주셨죠.
보내야할 문자를 받았고 저는 바로 발송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자를 발송하고나니 더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문자를 보내왔고 굉장히 마음아프고 미련어린 반응이었습니다.
헤어져있는동안 늘 제생각을했고 언젠가는 제가 찾아오지 않을까 기다려보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자기도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하니 힘들고 또 힘들지만 정말 마지막이라고.
정원상담사님이 덕담으로 올거라고 하셨는데 너무 따뜻한 마음에 울컥하더라고요. 다시 손을 잡으면 금새 잡힐 것 같지만.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잘 왔으니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울컥하는 감정들을 주체하지 못했을겁니다. 상담 때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왜 후기에서 다른 분들이 따뜻하신 분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감사하고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상담같은 걸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물건을 사도 후기를 남겨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정원상담사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몰랐는데 상담과 댓글로 남겨주신 글들이 너무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일단 저는 재회까지 한 후기는 아닙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 저는 헤어짐을 받아들이기로 했었습니다.
그러고서도 하루하루 잊혀질까봐 두렵고 보고싶은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매일 술로 지새운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라 늦게까지 못마시면 집에와서도 위스키 한잔을 꼭 마셔야만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였어요.
2년을 연애하고 헤어진지 2개월 너무 힘들어서 네이버를 뒤적이다 블로그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그런 이야기겠거니 했지만 틈날 때마다 칼럼을 보게되더군요. 위안을 얻듯이. 하루하루 보다보니 문득 이런 글을 쓰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졌습니다.
상담신청을 하고 약속을 잡고 댓글로 남겨주신 글들을 읽으며 하루하루 보냈구요.
상담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저는 헤어질 때 서로 울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보내줬는데 그 부분을 정말 칭찬해주셨어요.
상대방이 진정성과 존중해주는 마음을 모두 느꼈을거라고 해주셨죠.
보내야할 문자를 받았고 저는 바로 발송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자를 발송하고나니 더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문자를 보내왔고 굉장히 마음아프고 미련어린 반응이었습니다.
헤어져있는동안 늘 제생각을했고 언젠가는 제가 찾아오지 않을까 기다려보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자기도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하니 힘들고 또 힘들지만 정말 마지막이라고.
정원상담사님이 덕담으로 올거라고 하셨는데 너무 따뜻한 마음에 울컥하더라고요. 다시 손을 잡으면 금새 잡힐 것 같지만.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잘 왔으니까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울컥하는 감정들을 주체하지 못했을겁니다. 상담 때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왜 후기에서 다른 분들이 따뜻하신 분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감사하고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