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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원상담사님. salty 입니다.
상담받고 아직도 많이 불안한 맘이에요. 이렇게해서 과연 전남친에게 통할까?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이 상황이 솔직히너무 짜증도 나구요...
말해주신거처럼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도 맘이 좋지만은 않네요. 친구들과 일부러 약속도 더 잡고 있고 한데 어제 크리스마스 예약했던 곳 취소하면서 또 엄청 맘이 상했어요...
상담받으면서 맘이 조금은 놓이고 어떻게해야할지 정해놓고도 이러네요...
잘될수있겠죠? 아직 저는 자존감이 너무 내려가 있나봐요. 자기 전에 상담 녹음했던거 계속 듣는게 그나마 위안거리에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저도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