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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받고 바로 남기는 후기에요.

저는 지난 연애에 트라우마가 있었고 안좋은 기억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이번 연애도 끝이 안좋을 것 같아서 다가오는 전남친을 밀어내기만 하다가 만나기로 했지만 100일을 겨우 채우고 또 같은 패턴을 반복하게 됐어요.

시간을 갖자는 말도 듣고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듣고했으니 진짜 끝인가보다했지만 또 만나면 아무일 없는듯 지내게되고.

다른 것보다 제가 왜이럴까 이야기하고싶고 달라질 수 있을까해서 상담을 신청했어요.

자존감하고 환승이별 칼럼 보고 뭔가 상담받고 싶은 마음이었고 그렇게 상담을 하게됐습니다.

다른 것보다 상담받는 시간 너무 좋았어요.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싶을 정도로요.

뭔가 앞으로 해나가야할 일들에 대해서 알게되고 저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후기글들에는 위로받았다는 이야기나 따뜻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좀 뭔가 마음 응어리가 풀리는? 뻥 뚤리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제 트라우마로 실수한 일들이랑 많이 매달린 부분도 있어서 힘들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생각해요.

상담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꼭 받아보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