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약속했던 후기 남겨요
작성자마리
작성일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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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원쌤
계속 후기 남겨야지 남겨야지 했었는데 일에 치여사느라 계속 못쓰다가 드디어 오늘 씁니다(이거 블로그에 쌤 코멘트와 올라가는건가요?ㅎ) 제글에 대한 쌤 코멘트도 궁금하네요
닉네임 마리로 상담받았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사실처음엔 큰기대 없이 받았어요 글만 좀 읽고서 정확하게 상황파악할수가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거든요
근데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신가봐요 저의 성향 상대의 성향 그리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절대 상대가 저한테 안올거같고 저를 잊었을거같았는데 저는 절대적가치가 높다고 상대가 절대 못잊을거라고 이야기해주셨을때
마음이 편해졌어요 ㅋㅋ 정원쌤이 이렇게 해보라고 그러면 상대는 아마 미칠거라고 ㅋㅋ 이정도 강박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반응안한다고? 절. 대 라고 하셨었어요 원래 절대라는 이야기 잘 안하시는데 이번엔 쓴다고 하셨던것도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상대방한테 제가 거의 잘못한줄알고있었고 그래서 상담때 혼나겠지? 했었는데
상대방이 가스라이팅하고있다고 절대해선 안되는행동하고있다고 자존감도 너무낮고 찌질하다고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니면 제가 맘먹고 사람만들어야한다고,, ㅋㅋ
솔직히 생각하면 열받고 아예 꼴도보기싫은맘도있지만 한쪽은 또 그리운마음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주도권을 완전히 가질때까지 그리고 얼굴을 볼때까지 기다려볼생각이에요
상담때 말씀드렸던것처럼 상대가 완전 저한테 빌지않는이상 저는 받아주지않을거거든요(이 이야기듣고 빵 터지셨었죠 ㅋㅋ
이렇게 말씀하시는분이 가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냐고 ㅋㅋㅋ)
다른 후기들을 보면 뭐랄까 그냥 젊은연인들끼리의 자존심 싸움 ? 같은 느낌이였는데 저희는 좀 복잡했어요 쌤도 이런케이스는
드물다고 하셨었어요 거의없다고…
상황적인 문제도 끼어져있었고 .. 그래서 이전에 상담을 한번 받았을때는 저한테 이남자 안돌아온다고 포기하라고 들었었는데
정원쌤은 다르게 보셨어요 시간은 조금 걸릴지 몰라도 백퍼 돌아온다구요
선생님이 3개월 보셨었는데 저 3개월 세고있어요 ㅎ 그때 하신약속 안잊으셨죠…? ㅋㅋㅋㅋ
아무튼 선생님은 백퍼 돌아온다고 하셨어요
아맞다 그리고 선생님말대로 ________ 한 결과, 상대방은 미친듯이 저를 염탐하기 시작했어요
완전 머리에 물음표로 가득차서 미치려고 하는게 보였달까요 ㅋㅋㅋ 그대로 갚아주니까 재밌고 속시원하더라고요
그뒤로 발 뻗고자면서 언제까지 연락안하나보자 이러고있어요
제발 선생님과 저의 내기에서 제가 지기를 바라고있어요 ㅎ
마지막으로 상담 받을까 고민중이신분들
정말 답답하고 머리아픈게 몇달이 지속되신다면 한번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상대의 문제 나의문제 여러가지를 전문가의 시선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매번 연애마다 갑이였고 제 감대로 하면 남자가 쩔쩔매는게 보여서 연애를 어렵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은 제가 맥을 잘못잡은건지 완전 어긋나버려서 말그대로 멘붕이였어요 제가 공주병은 아닌데
내가 싫다고?? 어째서? 계속 머리가 물음표의 연속이였어요 저는 수학문제 하나도 안풀리면 잠을 못자는 사람인데
미치는줄 알았죠
아무튼 상담받고 발뻗고 자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괜히 전문가가 있는게 아니에요 일반인하고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요
저는 전문가한테 뭐든 제값주고 배우자 라는 주의거든요
쓰다보니 계속 길어졌는데, 정원쌤 이 후기 웃으면서 보고계셨음 좋겠네요 ㅋㅋ 이거보고 뭐라하실지 궁금해요
진심으로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저희 또 만나야죠? 에프터때 봬요 ㅎㅎ 시간이 빠르더라고요 곧 찾아올게요 저도 저의 결말이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이 후기를 읽으시는분들, 저 또한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고 울었지만 지금은 나름 잘 지내고있어요
본인을 먼저 잘 돌보시길바랍니다 그 후에 원하시는 상대와 다시 예쁜 사랑 하셨음 좋겠어요
저도 재회후기로 다시 글을 쓸 날이 왔음 좋겠네요
그때까지 모두 행복하세요 ㅎㅎ
계속 후기 남겨야지 남겨야지 했었는데 일에 치여사느라 계속 못쓰다가 드디어 오늘 씁니다(이거 블로그에 쌤 코멘트와 올라가는건가요?ㅎ) 제글에 대한 쌤 코멘트도 궁금하네요
닉네임 마리로 상담받았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사실처음엔 큰기대 없이 받았어요 글만 좀 읽고서 정확하게 상황파악할수가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었거든요
근데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신가봐요 저의 성향 상대의 성향 그리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절대 상대가 저한테 안올거같고 저를 잊었을거같았는데 저는 절대적가치가 높다고 상대가 절대 못잊을거라고 이야기해주셨을때
마음이 편해졌어요 ㅋㅋ 정원쌤이 이렇게 해보라고 그러면 상대는 아마 미칠거라고 ㅋㅋ 이정도 강박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반응안한다고? 절. 대 라고 하셨었어요 원래 절대라는 이야기 잘 안하시는데 이번엔 쓴다고 하셨던것도 기억나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상대방한테 제가 거의 잘못한줄알고있었고 그래서 상담때 혼나겠지? 했었는데
상대방이 가스라이팅하고있다고 절대해선 안되는행동하고있다고 자존감도 너무낮고 찌질하다고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니면 제가 맘먹고 사람만들어야한다고,, ㅋㅋ
솔직히 생각하면 열받고 아예 꼴도보기싫은맘도있지만 한쪽은 또 그리운마음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주도권을 완전히 가질때까지 그리고 얼굴을 볼때까지 기다려볼생각이에요
상담때 말씀드렸던것처럼 상대가 완전 저한테 빌지않는이상 저는 받아주지않을거거든요(이 이야기듣고 빵 터지셨었죠 ㅋㅋ
이렇게 말씀하시는분이 가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냐고 ㅋㅋㅋ)
다른 후기들을 보면 뭐랄까 그냥 젊은연인들끼리의 자존심 싸움 ? 같은 느낌이였는데 저희는 좀 복잡했어요 쌤도 이런케이스는
드물다고 하셨었어요 거의없다고…
상황적인 문제도 끼어져있었고 .. 그래서 이전에 상담을 한번 받았을때는 저한테 이남자 안돌아온다고 포기하라고 들었었는데
정원쌤은 다르게 보셨어요 시간은 조금 걸릴지 몰라도 백퍼 돌아온다구요
선생님이 3개월 보셨었는데 저 3개월 세고있어요 ㅎ 그때 하신약속 안잊으셨죠…? ㅋㅋㅋㅋ
아무튼 선생님은 백퍼 돌아온다고 하셨어요
아맞다 그리고 선생님말대로 ________ 한 결과, 상대방은 미친듯이 저를 염탐하기 시작했어요
완전 머리에 물음표로 가득차서 미치려고 하는게 보였달까요 ㅋㅋㅋ 그대로 갚아주니까 재밌고 속시원하더라고요
그뒤로 발 뻗고자면서 언제까지 연락안하나보자 이러고있어요
제발 선생님과 저의 내기에서 제가 지기를 바라고있어요 ㅎ
마지막으로 상담 받을까 고민중이신분들
정말 답답하고 머리아픈게 몇달이 지속되신다면 한번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상대의 문제 나의문제 여러가지를 전문가의 시선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매번 연애마다 갑이였고 제 감대로 하면 남자가 쩔쩔매는게 보여서 연애를 어렵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근데 이번은 제가 맥을 잘못잡은건지 완전 어긋나버려서 말그대로 멘붕이였어요 제가 공주병은 아닌데
내가 싫다고?? 어째서? 계속 머리가 물음표의 연속이였어요 저는 수학문제 하나도 안풀리면 잠을 못자는 사람인데
미치는줄 알았죠
아무튼 상담받고 발뻗고 자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괜히 전문가가 있는게 아니에요 일반인하고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요
저는 전문가한테 뭐든 제값주고 배우자 라는 주의거든요
쓰다보니 계속 길어졌는데, 정원쌤 이 후기 웃으면서 보고계셨음 좋겠네요 ㅋㅋ 이거보고 뭐라하실지 궁금해요
진심으로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저희 또 만나야죠? 에프터때 봬요 ㅎㅎ 시간이 빠르더라고요 곧 찾아올게요 저도 저의 결말이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이 후기를 읽으시는분들, 저 또한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고 울었지만 지금은 나름 잘 지내고있어요
본인을 먼저 잘 돌보시길바랍니다 그 후에 원하시는 상대와 다시 예쁜 사랑 하셨음 좋겠어요
저도 재회후기로 다시 글을 쓸 날이 왔음 좋겠네요
그때까지 모두 행복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