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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원쌤. 제가 첫 후기글을 차지하겠네요.
사이트가 생기기 전에 이메일로 상담을 받았는데 이렇게 이쁜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계셨군요. 축하드려요.
블로그에 제 후기를 올려주셨었는데 홈페이지에 아직 아무도 후기를 안올린것같아서 제가 먼저 남겨두려구요.

전혀 모르는 남에게 상담은 처음 받아봤지만 그때의 저한테는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했던 일이었어요.
우연히 친구가 알게되서 저도 같이 보게되었는데 따뜻한 상담으로 저를 참 편안하게 해주셔서 지금도 감사한마음이에요.
상담을 받기전까진 재회라는 말도 안썼었는데 요즘은 재회? 막 이런거 주변에 얘기하고 다녀요. 하핫

저는 그분과 다시 잘 만나고는 있어요. 쌤이 오히려 다시 만나면 제가 마음이 뜰꺼같다고 하셨는데 지금 좀 그러해요.
그래서 애프터 상담도 요청드렸어요. 좋기는 한데 무언가 뜨뜨미지근한 그런 감정이라서.
첫 상담후기인데 이런글이라 좀 그런가요? 하하핫

음, 오픈되어 있는 곳이니 다른 분들도 보실텐데 말이죠.
저는 정원쌤 덕분에 헤어짐도 잘 극복했고 재회에도 성공했답니다.
그런데 사실 다시만난것도 좋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고 따뜻한 감정을 느꼈어요.
여기오시는 다른분들도 그런 감정들을 함께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정원쌤 애프터 신청했으니 그때 또 만나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