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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홈페이지 오픈을 너무 축하드려요!! 저는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얼죽연이란 이름에 한번 빠지고 칼럼들 보면서 한번더 빠졌어요.
입에 너무 착착 감기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연애상담하는 업체들 참 많은데 마음이 막 가지는 않은 상황에서 생긴지는 얼마 안된거 같은데 그냥 마음이 끌렸다고 해야할까요?
상담을 한번 받아봐야겠다 생각하고 이메일을 보냈죠 ㅎㅎㅎ

근데 홈페이지 오픈 준비라서 상담이 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이......ㅎㅎㅎ
다행히 얼마지나지 않아서 오픈하셨다는 이메일을 받고 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일단 상황 자체가 좋지 않다고... 다른 무엇보다 상대남의 마인드나 자존감이 최악이라고... 또르륵..
그래서 지침을 실행하면 답은 바로 오겠지만 격한 반응이 예상된다고 마인드 붙잡고 있으라고 해주셨어요.
마침 운동하고 있을 시간일거라 보냈더니 역시 생각보다 격렬한 반응..... ㅎㅎㅎ

정원쌤 말을 미리 안들었다면 저도 자존감이 쪼그라들었을거 같아요. 아.. 이런 반응이었구나..
쌤한테 상담받을 때만 해도 마음이 괜찮은줄 알았는데 저도 아직 온전한 상태는 아니었나봐요... 정줄 놓을 뻔...


하지만 쌤이 오히려 잘될거라고 지침보내고 반응에 연연해하지말고 지켜보라고 했던 이야기가 계속 생각나서 정줄 부여잡고 있어요.
잘되..겠..죠? ㅎㅎㅎ


상담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받아보면 좋으실거에요. 사실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거만으로도 마음이 좋아지잖아요?
전 상담하면서 그런 마음도 들었지만 정말 위로받고 힘이 많이 났어요. 또 저 자신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내보려구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길!! 그리고 재회도 꼭 이루시길!!